문화

KBS 괴한 침입 난동에 황정민 아나운서 입원

2020.08.06 오후 02:12
KBS '황정민의 뮤직쇼' 측은 어제 벌어진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사태와 관련해 황정민 아나운서가 입원했으며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황 아나운서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의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 입원 치료 중이며 프로그램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고 경위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KBS 라디오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에 한 40대 남성이 스튜디오에 침입해 외벽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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