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흰 지팡이의 날'...최초 한글 점자 '훈맹정음' 유물 문화재 등록 예고

2020.10.15 오전 10:50
시각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날인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 관련 유물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습니다.

훈맹정음은 일제 강점기 시각장애인을 가르친 교육자 박두성 선생이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6점식 한글 점자입니다.

등록 예고된 유물은 훈맹정음 사용법 원고와 제작과정 일지, 제판기, 인쇄기, 타자기 등 한글 점자 제작과 보급을 위한 기록과 기구 8건, 48점입니다.

이승은[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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