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진원 올해 지원 사업 4,842억 원...신생기업도 경쟁 입찰 가능

2021.01.25 오전 10:5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지원 사업 예산이 4,84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44억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사업 규모를 장르별로 보면 문화기술에 816억 원, 게임 615억 원, 실감콘텐츠 490억 원, 방송 496억 원, 지역 콘텐츠 497억 원, 음악 411억 원 등입니다.

게임과 음악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기능별 구분으로 보면 제작 지원이 1,60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인프라 지원이 1,215억 원입니다.

콘진원은 사업 경쟁입찰에서 실적기반의 자격 제한을 폐지해 신생 기업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사업의 중간평가를 폐지하는 대신 중간점검제도를 도입해 평가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참여기업 선정 때 신용도평가 배점을 상향하고, 협약 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 동참과 성폭력 예방 교육 참여를 의무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별 문의 사항은 이달 말까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 게시된 질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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