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이틀째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는 전 세계에서 온 5만여 명의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BTS의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무대에 자주 올리지 못한 노래인 '온'을 비롯해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보이자 팬들은 환호성을 보냈고, 공연장은 응원 도구인 아미밤의 보라색 불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최근 손가락 수술을 한 진은 대부분의 곡을 의자에 앉은 채 소화했지만 '버터'를 부를 때는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미국 시각 오는 15일과 16일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마지막 공연은 온라인에서도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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