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 유튜브에서 한류 관련 게시물이 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해 6월에서 12월까지 유튜브에 나타난 해외 한류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유튜브에서 한류 관련 영상이 지난해 6월에서 8월까지 주당 평균 2천300건 올라왔지만, 9월 17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부터 가파르게 늘어나 12월에는 30배 증가한 7만600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 한류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면서 팬덤과 일반 소비자에 의해 콘텐츠가 재생산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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