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3년 새 칸 트로피 3개... CJ ENM '함박웃음'

2022.05.30 오전 12:00
우리 시각 어제 새벽 열린 75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경쟁 부문 주요상을 두 개나 수상하면서 투자배급사인 CJ ENM의 매출과 국제무대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CJ ENM은 이번에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남주우연상을 받은 송강호 주연의 '브로커' , 2019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을 포함해 지난 3년 새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만 세 편의 수상작을 배출했습니다.

CJ그룹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총괄하는 이미경 부회장은 세 영화 모두에 '제작 총괄'로 이름을 올리고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극장가가 빠른 속도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다음 달 두 영화의 개봉에 수상 효과가 더해지면 CJ ENM의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헤어질 결심'은 지난 24일 기준 '기생충'이 보유한 한국영화 최다 해외판매 기록인 205개국에 근접한 192개국에 선판매됐습니다.

'브로커'는 171개국에 판권이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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