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놀이기구를 타던 3살 어린이가 다쳐 과다출혈로 숨지는 사고가 난 키즈카페에 대해 정부가 현장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일 경기도와 안산시, 안전검사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내일(17일) 경기도 안산의 키즈카페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점검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들과 함께 키즈카페의 어린이 안전 대책과 관련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키즈카페의 기차는 시속 5km 이하 속도의 미니 기차여서 안전성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문체부는 앞으로 안전 규정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다음 달부터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업체 400개소에 대해 지자체·안전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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