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 씨가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군 입대를 전격 결정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 씨가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진 씨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도 입영 연기 없이 군 입대 행렬에 합류한다. 소속사는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92년생인 진 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입영 연기 철회 결정으로, 진 씨는 영장이 나오는 대로 입대한다.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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