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국어원, K-티처 홍보대사로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 위촉

2022.10.26 오후 02:27
독일 국적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가 '국외 한국어 교원, K-티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오늘(26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행사를 갖고 한국어를 잘 구사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린데만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국립국어원이 새로 추진하는 국외 한국어 교원, K-티처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지인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입니다.

세계적으로 한국어 학습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성 있는 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지 외국인과 재외동포 등 국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과정의 K-티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에서 130시간의 K-티처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인터넷 기반 평가(IBT)로 종합시험을 합격하면 K-티처 프로그램 수료증과 디지털 배지가 발급됩니다.

국립국어원은 또, 미국에서 한국어와 한국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손호민 하와이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말레이시아인 줄리아 임패여 씨는 명예 K-티처로 위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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