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복궁 담장 낙서 사건을 포함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가유산 훼손 신고 45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국가유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적 21건과 보물 10건. 국가등록문화유산 6건 등 훼손 사례가 45건이 접수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지붕이나 담장, 벽, 기와 등이 무너지는 경우를 포함해, 무허가 개발 행위나 도굴, 파손 등 훼손 사례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훼손에 따른 복구 비용으로 지난 10년간 5억 3천여 만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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