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음악 세계를 재현한 연주회 '프라움 바로크 살롱 콘서트'가 내일(23일) 프라움 악기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바로크 음악은 17세기부터 18세기 중엽 유럽음악의 사조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번 음악회에는 박물관의 소장품인 20세기 초 하프시코드를 복원해 연주하게 됩니다.
1500년경 등장한 하프시코드는 17, 18세기에 인기 있었던 독주악기로, 19세기 말부터 바로크 음악의 부활과 함께 재탄생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하프시코드 송은주, 카운터테너 정민호, 소프라노 정아영, 해설은 김주영이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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