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진스 "계약해지 통지 효력 발생...이제 자유롭게 활동"

2024.11.29 오후 01:45
그룹 뉴진스의 멤버들이 어제(28일) 기자회견에 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멤버 5명 모두 직접 계약 해지 통지 문서에 서명했고, 이 통지가 오늘(29일) 어도어에 도달해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멤버들은 의무사항 위반에 대해 지난 몇 개월간 수차례 시정을 요구했지만, 어도어는 회피와 변명으로 일관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기자회견을 연 것도 더는 시정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었다며,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기다리지 않았다는 어도어의 주장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자신들은 그동안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고, 계약 해지는 어도어의 의무 위반으로 인한 것인 만큼, 위약금을 배상할 의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멤버들은 전속계약 유지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만을 줄 것이라면서, 이제 하이브와 어도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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