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순택 대주교 "어둠 넘어서는 희망과 확신 필요"

2025.04.21 오전 04:14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어둠을 넘어서는 희망과 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어제(20일)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를 봉헌하며 최근 우리 사회가 희망이 위협받는 듯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건은 정치적 변화를 넘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희망을 품고 확신 속에 연대한다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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