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묘 맞은편 세운 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서울시를 향해 영향평가를 받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종묘 앞 개발은 세계유산영향평가 없이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종묘 주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은 사후적으로 이뤄지는 대응이 아니라 계획과 인허가 이전의 충분히 이른 단계"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종묘 앞 개발 문제에 공식 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유네스코의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세계유산 등재 심의와 보존 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데, 현재 130여 개국에서 전문가 약 1만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9년 창립한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자문하거나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유산을 비롯해 문화유산, 건축, 도시공학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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