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BTS가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에 이어, 타이틀 곡 '스윔'으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습니다.
대중적 인기를 엄격히 따지는 해당 차트에서 통산 7번째 정상에 오르면서, 롤링 스톤스에 이어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송재인 기자!
군 공백기가 무색한 성과네요?
[기자]
빌보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트에서 그룹 BTS가 또 한 번 K팝 새 역사를 썼습니다.
빌보드는 오늘(31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예고 기사를 통해, BTS의 새 타이틀 곡 '스윔'이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고 알렸습니다.
팬들의 구매력이 큰 동력인 음반 차트와 달리, 곡 단위의 인기를 따지는 '핫 100' 차트는 미국 내 스트리밍 데이터와 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를 모두 고려해 일상적 파급력을 엄격히 따지기로 유명합니다.
BTS는 지난 2020년 노래 '다이너마이트'로 처음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뒤 군백기를 마치고 낸 '스윔'까지, 모두 7번에 걸쳐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BTS는 '핫 100' 차트가 시작된 1958년 이후 역대 다섯 번째로 많이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됐습니다.
가장 많은 기록을 보유한 건 20곡을 정상에 올린 비틀즈로 12곡인 슈프림스와 9곡인 비 지스, 8곡인 롤링 스톤스의 뒤를 BTS가 잇게 된 겁니다.
[앵커]
BTS는 다른 차트들에서도 진입 첫 주부터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죠?
[기자]
네, 우선 새 음반 '아리랑'으로 영국과 프랑스, 호주,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 음반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간 게 어제입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오늘 공개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위부터 9위까지가 모두 BTS의 신곡들이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는 상위 10위권은 물론, 13위까지가 전부 BTS 신보 수록곡으로 채워졌다고 빌보드는 밝혔습니다.
1위부터 13위까지 전부 한 그룹이 독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빌보드는 설명했는데요.
BTS가 완전체 컴백 뒤 세계 팝 시장에서 대기록을 쏟아내면서, 빌보드는 별도 기사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세계를 사로잡았는지 이제까지의 발자취를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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