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리즈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공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휴에 볼만한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상영 중)
존재 자체가 브랜드인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와 기자로 자리 잡은 '앤디'가 다시 만납니다.
1편 이후 20년 뒤 패션 매거진 업계를 배경으로, 기존과 달라진 캐릭터들의 관계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종이 매체의 쇠퇴와 디지털 전환, 광고 시장 위축 등 업계 전반의 위기가 이야기의 중요한 축으로 등장합니다.
[메릴 스트립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주연 : 저희 업계가 많은 변동 겪으면서 정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래서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1편에서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던 앤 해서웨이는 이번에도 40벌이 넘는 의상을 소화했는데,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인물의 변화와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장치로 쓰입니다.
[앤 해서웨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주연 : 진정성 있는 저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관객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기를 바랍니다]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상영 중)
닌텐도 '위'로 발매된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익숙한 효과음이 나오고, 게임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비발디와 나' (상영 중)
18세기 베네치아, 고아원에 살던 한 소녀가 바로크 시대 작곡가 비발디를 만나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깨닫습니다.
유명 클래식 '사계'로 알려진 거장 비발디의 삶이 아니라, 그 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소녀의 시선을 따라갑니다.
비발디 음악을 통해 억압된 현실을 넘어 자신의 삶과 자유를 찾아가는 성장을 그립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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