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서민준이 미국 발레 콩쿠르인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대상(그랑프리)을 받았습니다.
YAGP는 시니어 남자 부문에 출전한 서민준이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 올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랑프리'는 모든 부문과 연령대를 통틀어 최고의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에게 주는 상입니다.
이로써 한국인 무용수가 3년 연속, 역대 통산으로는 6번째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민철이, 2024년에는 박건희가 대상을 탔고 서희와 김기민, 전준혁 등 현재 세계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무용수들도 이 상을 받았습니다.
서민준은 예원학교를 거쳐 현재 영국 로열발레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이 밖에도 시니어 파드되(2인무) 부문에서는 김민진·구성모가, 시니어 여자 솔로 부문에서는 정아라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니어 남자 솔로 부문에서도 손민균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지난 2000년 처음 열린 YAGP는 세계적인 발레 콩쿠르로, 만 9세부터 20세까지 참가할 수 있어 발레계 등용문으로 꼽힙니다.
참가자들은 나이에 따라 그룹이 나뉘어 클래식 발레 솔로·파드되, 군무, 컨템퍼러리 부문에서 경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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