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상식을 석권하는 등 초연에서 주목을 받은 창작 뮤지컬들이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한글 배우는 할머니들의 실화를 다룬 뮤지컬을 비롯해 완성도를 높이고 캐스팅을 보강한 작품들을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평생 글을 모르는 설움을 숨기고 산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며 세상과 마주하고 일상의 설렘을 찾아갑니다.
올해 초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재연의 막을 올렸습니다.
[오경택/연출 : 한편의 창작 뮤지컬을 만든다는 건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거든요. 뉴캐스트와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녀 보려고 돌아온 무대에는 방송인 김미려를 비롯해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경상도 사투리로 이른바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를 연기합니다.]
[김미려/인순 역 : 유튜브 같은 거 통해서 거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요. 그것은 다 거짓입니다. (웃음) 찰떡같이 아시고 정말 사랑스러운 김인순 할머니 역할에]
[차청화/춘심 역 : 장면 하나하나에 저희 외할머니, 친할머니, 시할머니 다 들어 있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을 소중히 준비했어요. 허투루 할 수 있는 대사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소극장에서 중극장으로, '더 트라이브'도 다음 달 무대를 키워 2년 만에 관객을 만납니다.
거짓말을 하면 고대 부족이 튀어나온다는 독특한 설정을 내세우는데 이번에 대본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을 모티브로, 기록되지 못한 영웅들의 신념과 용기를 그린 뮤지컬 스윙데이즈,
한층 확장된 감정선과 밀도 높은 서사에 달라진 캐스팅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VJ : 유창규
화면제공 : 세종문화회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