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성 운흥사·영천 거동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2026.09.11 오전 10:27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거점이었던 경남 고성 운흥사의 대웅전과 구한말 의병부대가 조직된 경북 영천 거동사의 대웅전이 보물이 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들 두 건축물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이끈 승병의 본거지였던 고성 운흥사의 대웅전은 17~18세기 중수·중건 당시의 단청이 잘 보존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한말 영남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부대인 '산남의진'의 제4차 결성지였던 영천 거동사의 대웅전은 17세기 사찰 건축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유산청은 앞으로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 수렴과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두 건축물에 대한 보물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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