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 지휘자가 이끄는 말러리안 오케스트라가 오는 9일 공연을 끝으로 10년에 걸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진솔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부터 시작한 '말러리안 시리즈'의 여정과 마지막 공연인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진솔은 이 자리에서 10년 전엔 무대를 끝까지 할 거란 확신이 없었다면서 실무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완주하게 돼 어린 시절 자신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한 진솔은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민간 오케스트라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에 도전했습니다.
현재 한예종 겸임교수를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말러리안 오케스트라는 오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12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과 함께 말러리안 시리즈 마지막 무대에 오릅니다.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은 삶과 죽음, 상실과 희망 등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담아낸 곡으로 말러가 평생을 바쳐 탐구한 삶의 메시지를 깊은 울림으로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제공 : 아르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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