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9살 신영호, 지안 바티스타 비오티 콩쿠르 준우승

2026.10.19 오전 09:35
10대 피아니스트 신영호가 76년 역사의 지안 바티스타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영호는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에서 밀라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해 미국 피아니스트 쉬 커티스 필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상금으로 8천 유로, 천이백만 원을 받게 된 신영호는 콩쿠르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는 이탈리아 작곡가 지안 바티스타 비오티를 기리기 위해 1950년 시작된 경연으로, 성악과 피아노 분야가 번갈아가며 열립니다.

그동안 1987년 소프라노 조수미, 2002년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1위를 거두는 등 여러 국내 음악가가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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