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환영 행사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8월 3일 개막 미사와 교황 환영행사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고, 7일 밤샘기도와 8일 파견미사는 서울공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교황 환영행사에 30만 명, 마지막 날 파견미사에는 미등록 참가자를 포함해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이번 대회의 경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행사 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광화문에서 시복식을 연 것은 순교자들이 단죄받았던 역사를 축복의 역사로 바꾼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교황과 함께 신앙과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국제 행사로, 3~4년마다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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