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원고 4.16 아카이브,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 목록 등재

2026.11.05 오후 05:39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생전 일상 등이 담긴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올랐습니다.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만든 요리책,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도 함께 등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현지시각으로 오늘(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등재된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단원고 학생들의 생전 모습과 국민 추모 활동 등 지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 23만 5천여 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수운잡방'은 16세기 양반가 남성이 한문으로 쓴 민간 조리서이고, '음식디미방'은 17세기 양반가 여성이 한글로 쓴 요리책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전 인류적 관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국제 목록'과 지역 관점에서 역사적 중요성 등을 평가받은 '지역 목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 유산 중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은 세계기록유산 국제 목록에,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등은 아태 지역 목록에 등재돼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