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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금메달 걸고 금의환향

2007.09.28 오전 11:20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이룬 우리나라 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과 소속팀 고양시청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장에 들어선 장미란은 '세계선수권 3연패의 영예를 안게 돼 너무 기쁘고,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미란은 태릉선수촌에서 회복훈련을 실시한 뒤 다음달 전국체전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장미란은 엊그제(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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