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 국내에서 열린 여자 프로테니스 투어에서 깜짝 스타가 탄생했죠.
테니스계에서는 기대주로 주목받아왔던 10대 여고생인데요.
세계적인 선수들을 물리치고 8강까지 오르며 침체돼있는 우리나라 테니스의 희망으로 떠오른 장수정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아직 고등학생이죠?
먼저, 거의 8년 만에 WTA, 그러니까 '여자 프로 테니스 투어'에서 우리 선수가 8강에 진출했다는 소식, 반가웠습니다.
기분이 어땠어요?
[앵커]
장수정 선수는 대회 전에 세계 랭킹이 541위.
그런데, 첫 대결 상대인 체코의 자코팔로바는 세계 34위였어요.
상식적으로는 이길 수 없는 상대인데, 어떻게 승리했다고 생각해요?
경기 내용도 6-3, 6-1로 완승이었어요?
[앵커]
그래서 우리 테니스계가 한 번 뒤집어졌는데, 16강전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를 물리치고 8강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또 한 번, 깜짝 놀랐습니다.
16강전 할 때는 많이 긴장이 됐었나요?
그런데, 첫 세트를 지고 역전승을 한 거죠?
[앵커]
우리 선수들, 늘 경험 부족이 걸림돌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걸 얻었을 것 같아요?
[앵커]
이 대회 끝나고 선물을 또 하나 받았는데, 세계랭킹이 무려 200계단 이상 올라서 333위예요.
국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죠?
[앵커]
내년엔 이 순위를 몇 위까지 올리는 게 목표인가요?
그렇다면 선수로서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앵커]
우리 테니스가 10년 가까이 침체기를 걷고 있는데, 현재 조윤정 코치에게 지도를 받고 있죠?
조윤정 코치는 우리나라 여자 선수로는 가장 높은 세계 45위까지 했던 선수잖아요.
본받을 점이 많겠어요?
[앵커]
엄청난 연습벌레라고 하더라고요.
하루에 연습을 얼마나 하나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앵커]
테니스가 사실 국제적으로는 매우 활성화되고, 상금도 가장 많은 종목인데, 국내에선 열기가 덜한 게 사실입니다.
장수정 선수가 느끼는 테니스의 매력이 있다면요?
[앵커]
일부에서는 장수정 선수를 두고 '테니스계의 김연아가 나올 수도 있겠다'고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 장수정 선수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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