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국내 대회 시상자로 나왔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시상자로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장학금과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김연아는 사흘간 대회를 신나게 즐겼다면서, 어린 선수들의 실력이 국제대회에서 통할 수준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는 박소연이 174.39점으로 대회 첫 정상에 올랐고, 이준형은 남자 최고점인 209.90점으로 우승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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