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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난 지금도 트랙을 달리며 테러리스트와 싸운다"

2015.10.07 오후 03:51
문경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상이군인 51명이 출전하는 경기가 있습니다.

파키스탄 알리 누르 샤드 선수는 100m 등급 A 결승전에 출전해 14초93의 성적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군 복무 중 탈레반으로 추정되는 테러리스트가 매설한 폭발물에 왼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10개월간 피나는 재활 끝에 의족을 차고 다시 일어선 "지금도 트랙을 달리며 테러리스트와 싸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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