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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포섬 경기, 미국팀 압승

2015.10.08 오후 09:49
프레지던츠컵이 나흘간의 열전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 포섬 경기에서는 미국팀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미국팀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시작된 대회 첫째 날 경기에서 포섬 5개 조 중 4개 조가 승리를 거두며 중간 합계 4 대 1로 앞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는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짝을 이뤄, 대니 리와 마크 레시먼 조를 3홀 차로 눌렀습니다.

인터내셔널팀은 '에이스' 제이슨 데이가 같은 호주의 스티븐 보디치와 함께 경기에 나섰지만, 필 미켈슨과 잭 존슨의 노련함에 밀려 2홀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인터내셔널팀은 남아공 출신의 우스투이젠과 그레이스 조가 유일하게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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