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프로야구 4년 연속 홈런왕,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최고응찰액이 공개됐습니다. 1285만 달러입니다.
넥센은 이 금액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눈앞에 왔군요.
넥센이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요?
[기자]
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늘 오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비공개입찰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었습니다.
1285만달러, 우리 돈 146억여 원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2530만 달러, 강정호 500만 2015달러 강정호 선수보다 2배 정도 많은 금액입니다.
넥센은 포스팅 수용액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박병호는 MLB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명을 통보 받게 되며, 이후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를 통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앵커]
아직 팀은 모르는 거죠?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팀을 비공개한 채, 포스팅 가격만 한국야구위원회 통해 구단에 전달한 상황입니다.
넥센이 금액을 받아들였으니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다시 구단에 통보. 할 예정입니다.
구단이 박병호와의 독점 교섭권을 얻었다고 스스로 밝히기 전에는 정확히 알 수 없어 보이는데요.
다만 외신에서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등이 유력하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병호는 2011년 넥센으로 팀을 옮긴 뒤 2012, 2013년 연속 홈런왕으로 리그 MVP에 올랐고 지난해와 올해는 53홈런, 52홈런을 때리며 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을 석권한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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