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선수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한빙상연맹은 미성년자인 국가대표 선수가 지난 21일 태릉선수촌에서 외박을 나와, 춘천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회에 방문했다가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수는 술에 취해 대회 참가 선수의 학부모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가 음주 사실이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빙상연맹은 상벌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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