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전 이천장애인훈련원 원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명호 전 원장은 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53표 가운데 34표를 얻어 장춘배 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따돌리고 장애인체육회 수장에 올랐습니다.
이 회장은 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으로 2008년 베이징과 지난해 리우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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