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포항이 제주의 상승세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항은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광석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를 2대 1로 누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수원은 광양 원정에서 산토스의 연속골과 염기훈의 쐐기골을 묶어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5위로 도약했습니다.
상주와 서울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전북은 울산과 비기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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