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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직격탄' 최지만, 양키스 방출 대기

2017.07.20 오전 11:29
미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이 대형 트레이드 여파로 빅리거 유지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양키스 구단은 최지만과 내야수 롭 레프스나이더를 방출 대기하고, 좌완 체이슨 슈리브를 트리플 A로 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영입한 토드 프레이저를 포함한 선수 3명을 양키스 40인 로스터에 넣기 위해서입니다.

양키스의 1루수 후보로 거론되는 프레이저 영입으로 설 자리를 잃게 된 최지만은 10일 안에 찾는 팀이 없으면 마이너리그로 강등됩니다.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최지만은 1루수 부진을 계기로 지난 5일 빅리그 승격에 성공해 6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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