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양현종 20승' KIA, 최종전 승리하면 자력 우승

2017.10.02 오후 05:57
프로야구 선두 KIA가 양현종의 역투와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으로 1승을 챙기며 자력 우승에 다가섰습니다.

KIA는 kt와의 방문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하며 2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를 1게임 차로 벌렸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20승을 기록하며, 지난 1995년 LG 이상훈 이후 22년 만에 '토종 선발 20승'을 달성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4회 첫 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6회에도 연타석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를 제압한 KIA는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짓게 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