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DB는 25일 부산 원정 경기에서 베테랑 김주성의 결승 버저비터를 앞세워 kt를 79대 77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개막 전 전문가들로부터 고양 오리온과 함께 '2약'이라는 평가를 받은 DB는 5연승을 내달리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잠실 경기에서는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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