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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이준형, 2차 선발전도 선두

2017.12.03 오후 04:21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의 최다빈과 이준형이 평창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최다빈은 서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 기술점수 50.50점, 예술점수 53.35점으로 합계 102.85점을 받아 1, 2차 선발전 여자부 종합 선두를 지켰습니다.

여자 싱글 나머지 출전권 한 장을 놓고 김하늘과 안소현 등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한 명 만이 올림픽에 나가는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이 1차 선발전에 이어 1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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