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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V리그 사상 첫 '1천 블로킹' 달성

2018.02.06 오후 07:49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양효진이 V리그 사상 첫 '1천 블로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양효진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블로킹 4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1천 블로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 부문 여자부 2위는 한국도로공사의 정대영으로 양효진과 220여 개의 차이가 나고 남자부에서도 아직 블로킹 1천 개를 넘은 선수는 없습니다.

양효진은 이 경기에서 19점을 기록해 득점부문에서도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4천5백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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