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영석·이바나, 프로배구 정규리그 남녀 MVP

2018.04.03 오후 06:32
현대캐피탈의 신영석과 한국도로공사의 이바나가 프로배구 정규리그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신영석은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23표를 받아 5표에 그친 팀 동료 문성민을 따돌리고 MVP로 선정됐습니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남자부에서 센터 출신 MVP가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영석은 이번 시즌 세트당 0.855개의 블로킹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이바나도 29표 중 23표를 받아 팀 동료 박정아를 제치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이바나는 공격 종합 3위, 득점 4위, 후위공격 2위에 오르며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