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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농구 방북단 평양으로...허재 감독 "선수 때보다 설레"

2018.07.03 오전 11:04
15년 만에 열리는 남북통일농구 경기에 참석하는 방북단이 오늘 오전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허재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은 선수 때보다 더 설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번 통일농구를 계기로 남북 관계가 점차 좋아져 1년에 한두 번이라도 교류전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통일농구에 선수로 참가했던 허 감독은 이번에는 국가대표팀 수장으로 방북합니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4일 혼합경기, 5일 친선경기를 남녀 선수별로 모두 네 차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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