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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 조별리그 상대 다시 3팀으로 변경

2018.08.03 오후 11:45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남자축구대표팀의 조 편성이 또 바뀌면서 상대 팀이 5개 나라에서 4개 나라로 줄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우리나라가 속한 E조에 추가로 배정됐던 아랍에미리트가 C조로 이동해 기존 바레인,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세 나라와 조별리그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이라크가 16세 이하 대표팀 선수들의 나이 조작 문제로 아시안게임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재추첨이 이뤄진 덕분입니다.

조별리그 경기가 4경기에서 3경기로 줄면서 우려했던 체력부담은 덜었지만, 대표팀은 출국 날짜와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시점 등 아시안게임 훈련 일정을 다시 조율해야 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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