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새 시즌 1군에서 훈련"

프리시즌 경기에서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터뜨린 17살 이강인이 정규시즌에도 1군에서 훈련할 것이라고 스페인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새 시즌에 1군에서 훈련할 것"이라며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이 이 같은 계획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강인은 주중엔 1군 선수들과 훈련한 뒤 주말에 2군에 복귀해 실전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12일 독일 레베쿠젠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2대 0으로 앞선 후반 자신의 1군 데뷔골인 헤딩골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