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은 하노이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필리핀을 2대 1로 제압해 1, 2차전 합계 4대 2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오른 베트남은 1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베트남은 우승 후보 태국을 꺾은 말레이시아와 오는 11일과 15일 우승을 다툽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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