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꺾고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홈경기에서 27점을 올린 가스파리니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승점 39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1점 차 2위로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18일 KB손해보험을 꺾고 1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17번째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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