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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신임 선수촌장 "국민 앞에 자랑스러운 선수촌으로!"

2019.02.11 오후 02:18
체육계의 폭행과 성폭력 문제로 연기됐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개시식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신치용 신임 선수촌장은 국민 앞에 자랑스러운 선수촌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신치용 / 국가대표 선수촌장 : 앞으로 선수와 지도자들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민 앞에 자랑스러운 선수촌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촌에서는 각종 폭력 등 체육계 비리를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선수 및 지도자, 직원 모두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서로 존중하는 선수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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