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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FA 최대어' 정지석과 잔류 계약

2019.04.11 오후 09:47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올해 자유계약선수, FA 최대어인 레프트 정지석과 잔류 계약을 마쳤습니다.

정지석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의 대표적인 FA 전광인의 5억 2천만 원보다 많고 최고 연봉자인 세터 한선수의 6억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과 수비력을 겸비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MVP에 올랐던 정지석은 24살에 불과해 올해 FA 시장의 최고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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