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이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로 비어있던 대한탁구협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은 서울에서 열린 탁구협회장 보궐 선거에서 윤길중 전 대표팀 감독을 큰 표 차로 제쳐, 내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합니다.
유 회장은 내년 3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국가 대표팀 경기력을 끌어올려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의 소감입니다.
[유승민 / 신임 대한탁구협회장 : 2020년은 도쿄올림픽의 해이고 남북 단일팀 이슈도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축제가 아닌 전 세계의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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