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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두산·삼성, 일본 교육리그 참가 고민..."이달 중 결정"

2019.08.07 오후 09:37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 관계 경색 국면이 프로야구에도 번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한화, 두산 베어스, 삼성 세 구단 관계자들은 "아직 교육리그 출전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국민 정서를 무시하기 힘들다며, KBO와 논의를 거쳐 이달 중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리그는 일본야구기구가 주도하는 자국 유망주 육성 리그로, 국내 구단들은 초청팀 성격으로 교육리그에 참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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