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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개막 4월말·5월초...연습경기 또 연기

2020.04.01 오전 02:15
KBO가 코로나 확산에 따라 다음 달 7일로 예정됐던 구단 간 연습경기를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O는 서울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정규리그 개막일 역시 애초 4월 20일 이후에서 4월 말 또는 5월 초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계획대로 팀 당 144경기를 하려면 5월 초가 마지노선"이라며 "만약 더 늦어지면 경기 단축도 고려해야 한다"며 리그 축소 준비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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