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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자가격리 계속

2020.10.23 오전 10:15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 중인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FP통신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지난 12일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호날두가 지난 21일 실시한 재검사에서도 또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오는 29일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호날두와 메시가 맞대결할 가능성은 더 낮아졌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호날두가 바르셀로나 경기 24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라며 음성 판정이 나오면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해 메시를 만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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