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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북 어드바이저 위촉...K리그 첫발

2021.01.20 오전 02:46
K리그 디펜딩챔피언 전북이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을 구단의 비상근 어드바이저로 위촉했습니다.

유럽 선진구단을 두루 경험한 박지성 위원은 앞으로 선수 선발과 육성, 훈련 시스템 등에 대해 전북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박 위원은 현역 시절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만 뛰었으며, 전북의 김상식 신임 감독과의 친분으로 이번에 처음 K리그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박 위원은 내일(21일) 어드바이저 위촉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고, 이튿날 경남 남해 전지훈련지에서 선수단과 상견례 할 예정입니다.

박 위원의 소감, 들어보시죠.

[박지성 / 프로축구 전북 어드바이저]
축구 경력에서 처음으로 K리그에 입성하게 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쁘고요. K리그 최고 구단인 전북과 K리그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감사하고, 그렇게 때문에 보답을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결과로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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